[오늘날씨] 전국 기온 뚝, 서울 첫 한파주의보 '낮에도 추워요'

오늘(8일) 날씨는 출근길 집을 나올 때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고 나와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북부에서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도 내려진 상태이며, 어제 아침보다도 약 5도가량 낮다.

비가 그치고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낮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오늘 낮부터 하늘이 차츰 맑아지겠지만 대부분 지방의 기온 10도 안팎에 머무르며 쌀쌀한 날씨가 계속된다.낮 기온은 서울 9도, 광주 12도, 대전 10도 대구 13도로 예상되며,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다.

특히, 내일 아침엔 영하 2도까지 뚝 떨어져 추위가 절정에 달한다. 내륙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한파특보도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추위는 모레부터 차츰 누그러지며,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전국 많은 지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