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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8일) 날씨는 중부지방 완연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진다.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남해안에는 지금까지 3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충청과 호남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다가 오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경남 해안과 제주도, 동해안은 내일(19일)까지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으며, 영동지방은 오늘 오후까지 비가 내리고, 해상에는 최고 5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

    수도권과 영서지방은 종일 구름만 많으며, 낮 기온은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고, 남부지방은 2~4도가량 높다. 서울 27도, 청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가오는 월요일에는 영동과 남부지방에는 비 소식이 있다. 북상하던 태풍 16호 말라 카스는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화요일쯤 일본 규슈로 상륙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