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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13일) 날씨는 전국에 낮 동안 대체로 구름만 많으나 한낮에는 서울 29도, 광주 30도로 늦더위가 계속된다.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으며, 오늘과 내일(14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ㆍ대구 20도, 전주 18도로 선선하지만,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청주 29도, 광주 30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덥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 중심으로 높게 일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수도권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지만, 강원과 충청 이남 곳곳에는 짙은 안개에 안개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사라지겠고 점차 구름의 양만 늘 것으로 보인다.연휴 동안 대체로 구름만 많이 지나면서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다. 제주도는 내일 밤부터 금요일까지 비가 오락가락하며, 금요일까지는 예년보다 덥겠지만 이후 기온이 내려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