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더블유) 이종석 한효주의 아름다운 입막음 키스신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W'(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측은 '철연주' 강철(이종석)-오연주(한효주)의 해피엔딩을 바라는 모든 시청자들을 위한 '입막음 키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2회에 등장했다. 강철은 자신이 몰랐던 '웹툰W'의 에피소드들을 언급하며 난데없이 "근데 키스 다섯 번, 난 언제 해보죠?"라고 물어 연주를 당황시켰다. 급기야 "여기서 한 번 어때요? 아무도 없는데. 나 지금 진지한데. 안 내켜요? 어색한가?"라며 강하게 밀어붙였다.

    이 말에 연주는 놀라면서도 싫지 않은 듯 "아니, 어색할 건 없죠. 내가 왜. 돼요"라고 말했고, "해도.."라는 말을 채 다하지 못하고 기습키스로 입막음을 당하며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철은 "이런 느낌이구나? 이거였어. 알겠어요"라며 의미심장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무슨 느낌이에요?"라고 묻는 연주에게 "노코멘트"라고 말하며 차에서 내려 연주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공간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커플샷을 만들어내며 주위를 환하게 밝혔다는 후문. 웹툰과 현실,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주인공답게 이들은 숨이 멎을 듯한 완벽한 '만찢남-만뚫녀'의 비주얼을 자랑했다고. 

    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W'(더블유) 이종석 한효주, 사진=초록뱀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