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인뮤지스 경리가 '라디오스타' 녹화 중 폭풍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단짠단짠' 특집으로 이상민-솔비-경리-권혁수가 출연해 웃음과 눈물을 오가는 토크를 쏟아낼 예정이다. 

    최근 음원 'Get Back'을 발표한 솔비는 "요즘 차트 100위 안에 드는 것도 쉽지 않다"며 "99위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박하지만 솔직한 목표를 밝혔다. 

    특히, 이날 경리는 누구보다 솔직하게 속마음을 다 털어놓다가, 눈물을 참지 못해 새하얀 손수건으로 흐르는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리는 사전 인터뷰 때 과거 자신의 '예능용 농담'으로 인해 엄청난 악플세례에 시달린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면서 세 번이나 울었고, 이에 작가까지 울게 만들었다고. 경리는 녹화 중 이 이야기를 꺼내자 마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져 과연 경리로 인해 악플에 시달린 사람이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서구적인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경리는 규현이 "뽀뽀를 선호한다구요?"라고 질문하자 쿨하게 수긍하면서, 그 이유를 자신의 '신체적 콤플렉스'라고 털어놨다. 거침없는 콤플렉스 고백과 함께 경리는 이로 인해 '손등 하이파이브'를 한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민-솔비-경리-권혁수의 100% 솔직 토크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수요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라디오스타' 경리,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