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누적 관객수 84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첫 천만 영화 탄생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부산행'은 개봉 2주차임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누적 관객수 8,408,866명을 동원했다.

    이는 작년 동시기 시즌을 비교, 천만 영화 '베테랑'의 개봉 2주 박스오피스 누적관객수 6,643,848명보다 약 20% 이상 관객을 동원한 수치이며 역대 흥행 2위 '국제시장', '암살', '도둑들'보다 2주차 누적 관객수 수치가 더 높다.

    이미 '부산행'은 개봉날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7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재난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박스오피스 최다 관객 동원, 2016년 일일 최다 관객수 등 각종 기록을 모두 경신한 바 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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