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의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자필 인증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은 첫 방송을 앞두고 진솔한 마음을 담아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4일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오랜만에 만난 네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직접 스케치북 위에다가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메시지를 적은 후 각자 특유의 매력만점 포즈로 인증샷을 완성했다.  

    최고 한류 배우 겸 가수로 흠 잡을 곳 없는 조각 비주얼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신준영 역의 김우빈은 "'함부로 애틋하게' 꼭 본‧방‧사‧수 부탁드립니다"라는 강조 문구와 함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라며 초절정 시크 미소를 안겼다.

    강자 앞에 한없이 비굴한 다큐PD 노을 역을 맡은 수지는 "7월 6일 첫 방송! '함부로 애틋하게' 본방사수 해주실 거죠~?^^"라는 앙증맞은 메시지와 여러 개의 하트 그림, 여기에 애교 넘치는 표정까지 지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금수저 완벽남' 최지태 역으로 나선 임주환은 "KBS 7월 6일, 7월 7일 밤 10시 본방사수 부탁드릴게요!♡"라며 극중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쾌활발랄한 느낌을 분출했다. 

    강력한 대권후보인 아버지를 지닌 윤정은 역의 임주은은 우아한 미소를 지은 채 "2016년 7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함부로 애틋하게' KBS 채널고정!! 많이 시청해주세요♡"라며 마지막 방송날짜까지 세심하게 적어주는 센스 있는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100% 사전 제작된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의 환상적인 '커플 케미', 임주환-임주은-유오성-진경-정선경-최무성 등 국보급 연기파 배우들의 총집합, '감수성 필력' 이경희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 박현석PD의 읙투하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 사진=삼화네트웍스, I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