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급 유흥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JYJ의 박유천이 사건 당일 친구들과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이 유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진은 박유천의 지인이 촬영한 것으로 박유천을 포함해 총 11명이 휴대폰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담고 있다.

    "새벽 한시에 집으로 쳐들어가서 잠든 사람 깨워서 데리고 나오기"라는 사진 캡션을 감안하면 이들이 인증샷을 찍은 시간은 4일 오전 1~4시 사이로 추정된다.

    경찰에 따르면 박유천은 이날 오전 5시경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유흥주점 '텐카페'를 방문해 방 안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이OO(23)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상대방의 주장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며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절대로 타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