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희가 돌아왔다'로 안방극장에 컴백한 배우 강예원이 성숙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강예원은 최근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6월호의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평소 그림 작업을 즐기는 강예원의 새 작업실에서 진행됐다. 

    현재 강예원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며, 오는 7월 14일 영화 '트릭'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트릭'은 휴먼다큐 PD 석진과 도준의 아내 영애가 명예와 돈을 위해 시한부 환자 도준을 놓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강예원은 암에 걸려 죽어가는 남편을 간호하는 아내 '영애'로 변신한다.

    실제로 평소 다큐멘터리를 좋아한다는 강예원은 "부부 갈등을 다룬 다큐를 보면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그 사람의 본질이 나올 때가 있다. 관찰카메라 앞에 선 일반인을 연기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작업했던 사람들이 '엑스표'를 치는 배우는 절대 되고 싶지 않다"며 연기를 할 때 몸을 사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편, 강예원은 KBS2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범상치 않은 미모와 깡으로 섬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전설의 주인공 양백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 [사진=얼루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