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보디가드' 이동욱, 조윤희-조세호-박나래와 '완벽 케미'

배우 이동욱이 '마이 보디가드'에서 '케미 남신'으로 활약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마이 보디가드' 3회에서 이동욱은 MC군단인 조윤희, 조세호, 박나래 등과 완벽한 찰떡호흡으로 진행솜씨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욱은 조세호와 '절친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각종 트레이닝 도구로 채워진 '마이 보디가드' 세트장에 올랐고, 이동욱은 가벼운 아령을 들고서 "아 무거워"라는 말로 능청스럽게 상황극을 연출했다. 조세호 역시 "아 무거워요?"라며 이동욱처럼 아령을 들고 휘청거리며 상황극을 펼쳐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조세호는 운동기구를 들며 "꼬치구이 먹으러 가고 싶네"라고 상황극을 이어가며 모닥불 앞에 앉아 마시멜로를 굽는 연출을 했고, 이동욱은 "아 따뜻하네"라며 또 한 번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욱의 활약은 박나래와도 이어졌다. 이날 SNS상에서 유명한 '몸스타'에게 커플 운동을 배워보는 코너에서 두 사람은 '커플 거꾸로 근력 운동'을 함께 했다. 이동욱은 박나래에게 "오른쪽부터, 움직여. 움직여. 움직여"라고 3단 호통을 치며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것.

조윤희와는 '비주얼 케미'까지 자랑했다. 이동욱은 조윤희를 가뿐히 들어올리는 모습으로 안정적인 자세를 선보이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 보는 이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이렇듯 이동욱은 조윤희, 조세호, 박나래 등 누구든 가리지 않고 완벽 케미를 완성하는 진행솜씨로 프로그램의 활력을 이끌고 있다.

한편 '마이 보디가드'는 다양한 미션과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디 라이프 스타일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