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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 9년차이지만 솔로활동만큼은 ‘신인’의 자세로 돌아온 진심이 통한 것일까. 티파니는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국내 주요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 중이다.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더욱 성숙해진 음색,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이 돋보인다.

    티파니는 11일 자정 첫 솔로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의 전곡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특히 앨범명이자 타이틀곡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는 엠넷,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에서 1위(오전 8시 기준)를 휩쓸었다. 또 멜론 3위, 몽키3 2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에 랭크됐다.

    소녀시대 멤버로서 태연에 이어 두 번째로 솔로 앨범을 발표한 티파니는 소녀시대 및 유닛그룹 태티서 활동과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파워풀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음원차트 점령은 그의 ‘솔로 역량’이 입증된 결과라 볼 수 있다.

    공개와 동시에 음악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는 80년대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의 댄스 그루브 감성이 한데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팝 장르의 곡이다.

    또 이번 앨범에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를 포함,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6곡이 수록돼 티파니만의 음악적 감성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