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대박' 제공
    ▲ ⓒSBS '대박' 제공

    드라마 '대박'이 시청률 2위 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8.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2%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에서는 2위에 해당된다. 최근 기록한 시청률 순위와 같이 제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날 '대박'에서는 이인좌(전광렬 분)에 대한 복수를 꿈꾸던 백대길(장근석 분)이 연잉군(여진구 분)과 의기투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장근석과 여진구의 훈훈한 '브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연잉군이 백대길의 정체를 알게 될 것임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11.8%의 시청률을, MBC '몬스터'는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