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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보검이 지난 23일 대만 타이 페이 국제회의센터(TJCC)에서 약 2500여명의 해외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언어가 다른 대만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박보검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인 ‘소녀’와 중국어 노래를 피아노로 연주하며, 팬들과 합창을 하고 직접 중국어 노래를 불렀다. 또 행사 후반부에는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박보검은 “제가 대만에 온 적도 없고 언어도 다른데 이렇게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받은 사랑,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한 이 시간, 소중히 간직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후 이어진 하이터치회에서도 박보검은 일일이 팬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하고,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그의 모습에서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과 끝없는 팬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졌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