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미세스캅2' 방송화면 캡처
    ▲ ⓒSBS '미세스캅2' 방송화면 캡처

     

    '미세스캅2'가 시청률 상승세를 띠고 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10시대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는 8.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6%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로준(김범 분)의 파멸을 위해 고윤정(김성령 분)이 정미(차화연 분)를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로준은 민종범에게 고윤정을 살인할 것을 청탁을 했지만, 고윤정은 극적으로 살아났다. 이에 고윤정은 이로준을 향한 본격적인 복수를 꿈꿨다. 그리고 고윤정은 이로준 앞에서 서정미를 체포하며 날선 구도를 그렸다.

    '미세스캅2'는 뉴욕에서 온 슈퍼 미세스캅 고윤정(김성령 분)이 ‘007 시리즈의 M’을 연상시키는 박종호(김민종 분), 절대 악역 이로준(김범 분)과 함께 만드는 대중적 수사활극. 특히 김성령과 김범의 한치의 긴장도 놓을 수 없는 적대적인 관계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 요인이다.

    회차를 더할 수록 더욱 치열해진 고윤정과 이로준 관계, 그리고 이들을 연기하는 김성령과 김범의 불꽃같은 흡입력은 해당 드라마로의 시청층을 끌어들이는 매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SBS '미세스캅2'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