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 박은태의 프로필 B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수는 블랙 톤의 의상과 우수에 찬 눈빛으로 신비로운 미소년 느낌을 더하며 수려한 외모를 가진 귀족 청년 '도리안' 역에 걸맞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옥스퍼드 출신의 냉정한 천재이자 매혹적인 지성을 소유한 '헨리' 역할의 박은태는 세련된 수트 스타일링과 함께 부드러운 남성미를 뽐내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김준수와 박은태는 극중 대립구도를 이루며 극을 이끌어 나가는 만큼, 프로필에 담긴 이들의 상반된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실력으로 정평이 난 두 배우가 무대 위에서 선보일 '환상 케미'에 벌써부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재해석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젊은 귀족 '도리안'이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고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2013년 7월 소극장 워크숍을 통해 시범 공연 형태로 소개된 바 있다.

    이지나 연출이 각색 작업을 맡았고, 김문정 음악감독이 작곡, 조용신 예술감독이 각색을 토대로 대본을 집필했다. 특히, 김준수와 박은태의 '원 캐스트' 출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씨제스컬쳐의 첫 창작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9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하며, 4월 18일 신인 여자 배우 오디션을 통해 여주인공을 선발할 예정이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 박은태 프로필 B컷, 사진=씨제스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