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최초로 초연을 앞둔 디즈니 뮤지컬 '뉴시즈'가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문팔이 소년들이 파업 피켓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비롯해 결연한 표정의 '잭 켈리' 온주완과 뉴스보이들, '크러치' 역을 맡은 강은일의 간절한 표정과 흐뭇한 미소로 잭 켈리를 바라보는 '캐서린' 린아가 담겨 있다.

    오디컴퍼니 측에 따르면 개막을 3주가량 앞두고 하루 8시간 이상의 연습일정을 소화하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안무들이 등장하는 만큼, 배우들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식 연습 일정 외에도 틈틈이 모여 자발적으로 막바지 연습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

    뮤지컬 '뉴시즈'는 19세기 말 뉴욕을 배경으로, 거리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스보이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8번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작곡가 알란 맨켄과 작사가 잭 펠드먼이 음악을 만들었고, 토니어워즈 4회 수상에 빛나는 하비 피어스틴이 대본을 작업했다. 

    이번 아시아 초연은 논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으로 한국 관객들의 정서에 맞는 더욱 완벽한 무대로 올려진다.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드라큘라' 등에서 보여줬던 오디컴퍼니의 제작 노하우와 데이빗 스완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이우형 조명디자이너, 오필영 무대디자이너 등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의 독창적인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연습 장면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아시아 초연 디즈니 뮤지컬 '뉴시즈'는 오는 4월 12일부터 3일간의 프리뷰 공연 후, 15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식 개막한다.

    한편, 뮤지컬 '뉴시즈'는 개막에 앞서 작품의 소식을 전해줄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작품 관람기회를 제공하며, 리뷰를 작성한 기자단 중 일부를 선정해 깜짝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뉴시즈'의 SNS 게시글 및 기사를 자신의 SNS 채널에 3회 이상 공유하고 이를 증빙해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학생 기자단' 선정은 4월 15일 오디컴퍼니 SNS 채널과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사진=오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