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서인국이 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싱글 ‘너 라는 계절’ 음원을 공개했다.
    서인국의 ‘너 라는 계절’은 브리티쉬 소울을 기반으로 한 팝 발라드 장르다. 도입 부분부터 반복되는 피아노의 부드러운 선율과 서인국의 감수성 짙은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노래 전체를 감싸는 은은한 스트링 사운드는 연인을 향한 그리움과 이별 이후의 쓸쓸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브릿지 파트를 향해 갈수록 고조되는 멜로디와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서인국의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지난 2009년 가요계 데뷔 이후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 실력을 보여준 서인국은 ‘너 라는 계절’에서도 작사 작곡 프로듀싱 전 과정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냈다. 여기에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메이커 프로듀싱팀 MELODESIGN과 서정적인 가사로 감성을 자극하는 김지향의 섬세한 묘사가 더해져 ‘서인국표 발라드’가 탄생됐다.
    봄날의 감기처럼 불쑥 찾아오는 이별의 애틋한 추억을 노래한 만큼 ‘반전 봄계절송'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버스커 버스커, 아이유 등 매년 봄마다 인기를 얻고 있는 ’봄 계절송 스타‘ 자리를 예약했다.
    ‘너 라는 계절’ 앨범 표지 또한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에서 서인국은 아련한 눈빛을 짓고 있다. 사랑에 설레는 모습과 이별에 아파하는 남자의 양면을 눈빛만으로도 완벽하게 표현했다. 사계절을 상징하는 드라이플라워(Dry Flower)를 배경으로 서 있어 애틋한 분위기가 극대화 됐다.
    ‘너 라는 계절’ 뮤직비디오에서도 서인국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키썸의 ‘러브 토크(Love Talk)’, 김예림의 ‘스테이 에버(Stay Ever)’ 등을 통해 빈티지한 색감과 독특한 감성을 보여줬던 콧수염 필름즈와의 첫 호흡을 통해 아련한 영상미를 잡아냈다. ‘대세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김진경과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연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