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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박스 제공
영화 '검사외전'이 평일에도 기록적인 관객 몰이를 하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은 1496개의 스크린에서 16만 4144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계속 차지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3만 6689명을 모은 '쿵푸팬더3'가, 3위에는 1만 5068명을 동원한 '캐롤'이 이름을 올렸다.
'검사외전'은 지난 3일 개봉해 개봉한지 2주가 지난 상황이지만, 점점 뜨거워지는 인기로 특히 설날 연휴에는 하루단위 100만 관객을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820만 913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검사외전'은 개봉 초기 배우 황정민과 강동원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던 것에서, 영화의 스토리 또한 입소문을 타며 재미를 보장하고 있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 변재욱(황정민 분)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강동원 분)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