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경민ⓒ뉴데일리
    ▲ 홍경민ⓒ뉴데일리

    록밴드 넥스트와 가수 홍경민이 12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료법 개정 공청회 추진'을 위한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공연에서 넥스트의 객원보컬로 나선 홍경민은 기존 넥스트 멤버들과 함께 '라젠카 세이브 어스'와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열창했다.

    콘서트 MC를 맡은 남궁연은 공연에 앞서 "슬픈 소식과 좋은 소식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남궁연은 신해철법 진행 상황에 대해 “발의를 해주는 의원이 있어야 하고 심사가 이루어져야 논의가 된다. 그 이후에도 국회 통화가 돼야 한다. 과거 김정록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를 했지만 심사가 안되면 폐기가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일명‘신해철법’은 의료사고 피해자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면 의료인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조정이 시작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신해철법) 공청회를 촉구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