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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미식회'가 첫 해외 특집으로 다양한 식문화의 나라인 호주로 갔다.

    2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tvN‘수요미식회’에서는 미식 토크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일환으로 첫 해외 특집을 준비했다. 그 첫 번째 나라로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만큼 다양한 음식이 넘쳐나는 나라 ‘호주’ 편을 준비했다.

    패널로 출연 중인 이현우와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요리연구가 홍신애, 그리고 진경수 셰프, 신동헌 편집장, 박준우 셰프가 호주를 방문했다. 이번 해외 특집은 모두 2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 미항의 도시 시드니를 주제로, 호주 청정 자연의 건강함을 그대로 담아낸 호주의 다양한 요리와 식문화를 소개한다. 아름다운 도시의 경관과 어울리는 다양한 요리, 낭만이 흘러넘치는 음식점들까지, 맛과 멋이 공존하는 시드니로 미식 여행을 떠난다.

    특히 소고기를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 색다른 메뉴 선택 방식을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신동헌 편집장은 이 레스토랑에 대해 "하나의 스테이크를 주문하기 위해 다섯 종류의 소고기를 설명해 꼭 소고기 면접을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맛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의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흠뻑 빠져 마치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한 미식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다음 세대를 강조하는 호주 셰프들의 음식 철학과 함께 그 뜻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영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 등장해 감탄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요미식회'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호주 편을 기획하게 됐다. 총 2회에 걸쳐 시드니와 서호주를 소개할 예정이다. 눈과 귀로 즐기는 새로운 미식 문화에 시청자들의 오감을 깨우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