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이재은, 설정환 극찬 "역사상 가장 어리고 잘생긴 배우"

배우 이재은이 2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극본 안서정)제작발표회에서 상대역을 맡은 설정환을 언급하며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재은은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연상연하 커플을 연기한다"라고 입을 열었다,설정환은 여태껏 드라마를 찍으면서 만난 상대역 중 가장 어리고 잘 생긴 배우 3위 안에 든다"라며 설정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재은은 "여태 파트너 복이 없었다. 상대역으로 나온 배우와 원조교제를 하기도 했고 유부남과 연기를 많이 했다,이번에 함께 하게된 설정환씨와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자라는 각오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이 돼버린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 그리고 그 사위와 결혼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그리고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내년 1월 4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