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투비 ⓒ뉴데일리
    ▲ 비투비 ⓒ뉴데일리
    그룹 비투비가 남은 2015년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비투비(은광, 민혁, 창섭, 현식, 프니엘, 일훈, 성재)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본투 비트 타임'을 앞두고, 사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 육성재는 '2015년은 어떤 해였냐'라는 질문에 대해 "나에게 있어서 2015년은 하루 하루가 감사하는 날들이었다. 능력이 많지도 않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하는 것 마다 큰 응원을 보내주셨다. '이렇게까지 사랑 받아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 정일훈은 "정신적으로 음악적으로도 발전하는 한 해였다. 2015년은 유난히 뿌듯했고, 멤버들이 모든면에서 눈에 띄게 발전했던 한 해다"라고 말했다.

    멤버 이창섭도 "나에게 2015년은 되돌아보는 한 해였다. 작년보다 더 성장하고 좋아졌는지 한 번 더 반성하고 노력할 수 있게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리더 서은광은 "비투비가 1위를 했던 해다. 숫자 2015년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프니엘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가 스트레칭이라면, 2015년은 '시작'이었다. 지금 스타트라인에 선 기분이다. 비투비의 시작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 임현식은 "저의 스케줄도 꽉 차 있었고, 팀워크도 꽉찼던 해다. 노력한 만큼 사랑도 꽉 찬 한해였다"라고 말했으며, 이민혁은 "2015년은 참 행복했던 해다"라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비투비 멤버들은 "2015년은 행복해, 사랑해, 고마워, 잊지 못해"라며 재치있는 말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올해 '괜찮아요'와 '집으로 가는 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비투비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장축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