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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가 '상남자'매력을 과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4'에서는 300회 기념으로 육성재와 조이 부부가 달력 화보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육성재 조이 부부는 첫만남과 설레임을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시작했다. 육성재는 조이를 안고 방까지 데려다주고 싶어했지만 그동안 육성재의 수많은 장난에 당한 조이는 육성재를 못미더워 했다.

    조이는 육성재를 못미더워 하면서도 자신이 무거울까봐 걱정하며 안는 건 안 된다고 연거푸 외쳤지만 육성재는 "나 남자다. 너도 못 안을 줄 아냐"며 조이를 기습적으로 안았다.

    계속 땀이 나는 육성재를 보며 조이가 미안해하자 육성재는 "그럼 다른 방법으로 안아볼까?"라며 일명 '보쌈' 스타일로 조이를 안았다. 이에 조이가 "이건 아닌 것 같아"라고 말하며 육성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육성재는 사진작가의 주문에 기마자세로 조이를 안고 연거푸 앉았다 일어났다를 시도했다. 사진작가가 "조명 끄고 한번 갈게요"라고 주문하자 육성재는 땀을 뻘뻘 흘리며 "라이트 빨리 꺼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민석, 강예원, 육성재, 조이, 곽시양, 김소연이 출연중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