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상엽과 공현주 커플이 깜짝 만남을 가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보물섬 in 사모아' 192회에서는 배우 이상엽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공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엽은 힘든 여정 속에서 연인 공현주가 보내온 영상편지를 봤다. 공현주의 진심어린 메시지에 감동을 받은 이상엽은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 순간 공현주가 이상엽의 뒤에서 슬그머니 나타났지만 이상엽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김병만은 이상엽에게 "상엽아 오른쪽 한번 봐"라고 했고 이상엽의 앞에는 거짓말처럼 공현주가 나타났다. 공현주를 본 이상엽은 "으아악!"이라며 놀랐고,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제대로 말을 잇지못했다.
이상엽은 공현주를 보자마자 "어떻게 여기까지 왔어?"라며 기쁨과 반가운 마음에 어쩔줄 몰랐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아무 말 없이 달콤한 눈빛을 교환했다. 이상엽은 공현주의 손을 꼭 잡으며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상엽과 공현주는 2013년 8월 열애를 인정하고 2년 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공현주는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시나몬 코리아'에 참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고 이후 단아하고 기품있는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드라마 '너는 내 운명','호텔킹','순정에 반하다'등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이상엽은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장옥정 사랑에 살다','파랑새의 집'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