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로트가수 윤수현과 '못간다고 전해라~' 패러디의 주인공 이애란이 '노사연 이성미 쇼'에 초대된다.

    가수 윤수현과 이애란은 오는 11일 낮 12시 20분부터 SBS 러브 FM 라디오 '노사연 이성미 쇼'에 출연해 라이브로 자신의 인기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윤수현은 라임이 돋보이는 흥겨운 트로트 랩 ‘천태만상’과 노래교실에서 인기몰이중인 발라드 곡 ‘꽃길’을 선보이며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국모이자 시진핑 국가주석 아내의 대표곡인 '재희망적전야상'(在希望的田野上 :희망의 들판에 서서)을 열창할 예정이다. 

    '재희망적전야상'은 상당한 고음과 가창력을 요구하는 곡.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한중정상회담 후 특별오찬에서 연주된 작품 중 하나로도 유명하다. 

    이애란은 25년 동안 무명의 세월을 보내다 지난 3월 발표한 곡 '백세인생'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곡은 100세가 돼도 죽을 수 없다는 의지를 담은 노래로 모든 가사의 문장이 '~전해라'로 끝나 이모티콘으로 발매되는 등 인기다.

    한편 SBS 러브FM ‘노사연 이성미 쇼’는 라디오 103.5Mhz에서 매주 월~금 낮 12시 20분, 주말에는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