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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와 당뇨병에 관한 인터뷰가 지난 11월 30일 고대안암병원에서 진행됐다. 

    당뇨병은 소변에 당이 배출되는 병으로, 혈액 속의 혈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않고 쌓여서 고혈당 증상 및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 당뇨병은 초기일 경우 음식 조절이나 운동 등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치료를 하지만 혈당 조절이 되지 않으면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사용한다. 그럼에도 혈당 조절이 안될 때는 인슐린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김 교수는 "당뇨병은 예방 가능한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며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들이 비만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5~10% 정도의 체중 감량과 함께 매일 30분 이상의 중등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