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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TN방송화면
서해대교에서 사고가 발생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쏟고 있는 가운데 과거 서해대교에서 자살한 일반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서해대교에서는 1톤 화물차주 A(43)씨가 대교 난간 밑으로 투신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서 당시 차량을 운전한 대리기사는 “서해대교 갓길에 세워달라고 요구해 정차했더니 A씨가 밖에 나가 담배를 피면서 서있다 갑자기 다리 밑으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A씨는 전날 밤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에 걸려 면허가 취소돼 대리기사를 불러 충남 합덕으로 가던 중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당시 A씨의 시신은 해양경찰에 의해 인양됐다.
한편 지난 3일 저녁 6시12분쯤 서해대교 목포방면 행담도 인근 2번 주탑 상층부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오는 24일까지 양방향이 통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