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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신은경이 전 남자친구 A씨와 민사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된 가운데 신은경이 과거 실명 위기를 고백한 사실이 새삼 관심을 모은다.

    신은경은 지난 2012년 4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2003년 4월 영화 '조폭마누라2' 촬영 당시 각목을 휘두르는 액션 장면 촬영 중 파편이 눈에 들어갔다. 그러나 다행히 실명은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신은경은 "다친 눈은 렌즈를 꼈는데 렌즈가 -5.25다. 상당히 시력이 안 좋다"며 "원래 눈이 좋아서 나머지 한쪽 눈은 1.8이다. 시력이 극과 극이다. 3개월간은 가만히 있다가도 토를 했는데 그 후엔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은경, 위험했겠다" "신은경, 세상에" "신은경, 놀랐겠다" "신은경, 안 다쳐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은경 측 관계자는 지난 1일 "현재 신은경이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막바지 촬영 중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