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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외부제공
‘라디오스타’ 미나의 가슴아픈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미나는 과거 tvN 연예정보프로그램 'ENEWS'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 아버지의 죽음 후 어려워진 집안 형편 등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미나는 가장 벗어나고 싶은 꼬리표로 '미스 월드컵'을 꼽았다. "월드컵 관련 행사만 하면 악성 댓글이 수천 개나 달린다"며 "그것을 보면서 상처를 너무 크게 받아서 월드컵 관련 행사 제안이 들어오면 겁부터 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미나는 아버지의 죽음과 엄마의 자살 시도 등을 언급하며, 어려워진 집안 형편 때문에 중국 활동을 시작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미나는 "동생들도 엄마를 돌보느라 일을 못하고 집에 있게 됐다. 그래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자 매니저도 없이 중국 활동을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타지에서 친구도 없고 말도 안 통하고 방송 일도 없어 우울증에 빠졌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미나 사연 안타깝다” “라디오스타 미나 요즘에는 어떤지 궁금하다” “미나 라디오스타보니 좋아보이던데 어떤가?” “미나 힘내길 응원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나는 지난 18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