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 멜로감성 ‘명품연기’ 여심 사로잡다...‘로코 킹 등극’

배우 이동욱이 ‘로코’와 멜로 감성을 넘나드는 명품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 달 26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첫 회부터 따뜻한 감성과 감각적인 연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극 중 이동욱은 여성들의 로망인 ‘남사친’ 한의사 박리환 역으로 분했다. 그는 ‘철벽녀’ 김행아(정려원 분)의 안부를 시종일관 챙기며 ‘스크린 남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동욱은 드라마 ‘호텔킹’ ‘여인의 향기’ ‘난폭한 로맨스’ ‘마이걸’ 등 앞서 보여주었던 다채로운 표정연기, 신선한 코믹함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바. 이번엔 사랑에 있어 서툴면서도 진솔한 태도로 다가가는 ‘풍선껌’의 박리환 캐릭터로 완벽 변신, 로코킹의 귀환을 알렸다.

박리환으로서 그는 여심을 자극하는 리얼한 대사로 몰입도를 배가 시킴은 물론, 캐릭터가 지닌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눈빛, 표정, 대사, 행동에 디테일하게 녹여내며 빛나는 열연을 펼쳤다. 이에 각종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않고 있다.

이동욱은 로코와 멜로 감성을 넘나들며 남자의 심리를 명품 연기력으로 소화, 연기경력 15년차의 내공을 발산했다. 장르를 불문하고 매번 성장하는 연기력을 보여주는 이동욱. 그의 명품 연기가 진가를 발휘하며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