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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굿씨어터 제공
연극 ‘연애의 정석’에 배우 김사희와 맹세창이 출격한다.
지난 3일 오픈한 연극 ‘연애의 정석’이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대학로의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2030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연애의 정석’은 가난한 배우지망생인 연하남과 한순간 바닥으로 떨어진 인기 여배우인 연상녀의 연애 과정을 담은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연극이다. 특히 모태 솔로 남자 주인공과 술만 취하면 벤치에서 자는 ‘건어물녀’ 여자 주인공의 연애 스토리가 관람객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다.
연애에 서툰 사람, 사랑에 실패한 사람 등 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스토리는 순수한 사랑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고, 상처받은 이들에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한다.오는 11일 연극에서는 아역배우 출신 맹세창이 남자주인공으로 무대에 서며, 13일에는 배우 김사희가 여자주인공을 맞아 첫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첫 공연을 앞둔 맹세창은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이 아닌 관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이기에 많이 긴장되지만 여기서 느껴지는 또 다른 즐거움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NG가 용납되지 않는 만큼 철저한 연습을 하고 있으니 제 첫 공연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며 각오를 전했다.한편 첫사랑의 아름다운 기억을 끄집어 낼 연극 ‘연애의 정석’은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