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최민식, 과거 눈물 쏟으며 "스승에 부끄럽다"...이유는?

'대호' 최민식

배우 최민식이 영화 '대호'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최민식의 과거 방송에서 보인 눈물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최민식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동국대학교 재학 당시 은사였던 교수님의 영상편지를 접하고 눈물을 흘렸다.

최민식의 교수는 "늘 대한민국 하늘 아래서 민식이가 촬영하고 있겠거니 생각하면 마음이 든든하고 뿌듯하고 기쁘다"며 제자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교수는 "많은 제자들 중에서도 내 마음 속에 가장 크게 자리잡고 있는 제자는 최민식이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을 본 최민식은 "부끄럽다. 선생님이 가르치신 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힘들 때 선생님 생각이 제일 먼저 난다"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대호'는 오는 12월 16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