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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1월 9일 오전 8시, 한 눈에 알아보는 ‘핫뉴스’.

    ▶박대통령, 금주중 총선용 2차 개각할 듯...2~4명 교체 가능성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금주중으로 총선에 출마할 장관들을 대상으로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인 출신인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의 교체가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정 장관을 포함해 내년 총선 출마설이 나도는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도 개각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내주중 개각이 단행될 경우 최대 4명의 장관을 교체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우리나라 2017년부터 생산가능인구 감소 시작

    한국은 2017년부터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시작된다. 이 인구는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층에 진입하는 2020년부터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한국도 난민·이민 유입을 늘리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하지만 작년 한국 난민심사종료자 대비 난민 인정자 비율은 4.26%로 일본(0.26%) 보다는 많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과 비교하면 최하위 수준이다. 한국의 전체인구 대비 2013년에 유입된 이민자수 비중은 0.13%로 일본(0.04%)보다는 많지만 역시 OECD 꼴찌수준이다. 그러나 한국에 들어오는 난민과 이민자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난민 인정자수는 작년에 94명으로 전년의 57명에 비해 64% 급증했다. 아울러 전체 인구 중 외국 태생 인구의 비중은 2000년 0.44%에서 2013년 1.96%로 올라가 비교대상 OECD국가들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0년 이후 가장 공격적으로 M&A한 기업은 롯데그룹...21건, 7조6천억 투입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는 8일 201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30대 그룹의 M&A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에쓰오일을 제외한 29개 그룹이 37조7897억 원을 들여 239개사를 인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롯데는 21건, 7조6377억원을 기록했다. 30대 그룹 전체 M&A 실적의 20.2%를 차지하는 규모다.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 재검요구 의사들 '국민운동기구 만들 것'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씨 명의의 엑스레이 비교판독 결과를 바탕으로, 주신씨의 재검을 요구하고 있는 의료혁신투쟁위원회(공동대표 정성균·최대집)가, 서울 신촌 신촌 연세대학교 앞에서, 박주신씨의 법정 출석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특히 의혁투 소속 회원과 시민들은 주신씨의 법정 출석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재검을 촉구하면서, 이 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