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말정산ⓒ네이버
    ▲ 연말정산ⓒ네이버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정산,복잡한 절차와 제출서류로 골치를 썩였던 연말정산이 달라진다. 

    정부3.0추진위원회와 국세청이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시작되는 1월15일 이후 조회가 가능했던 공제액 등 정산 내역을 미리 10월에 볼 수 있도록 실시한 점이다. 

    이날(4일)부터 정산 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또 공제항목 선택시 회사에 제출하는 연말정산 필수서류인 공제신고서에 내용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기능이 더해졌다. 

    근로자가 작성해 회사에 내던 종이로 된 공제신고서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부는 이번 종이문서의 감축으로 인해 매년 2,100억 원의 비용이 절약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