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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무단 샘플링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곡이 설리의 그림에서 가사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아이유는 지난달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 발매기념 토크쇼를 개최했다.이날 아이유는 수록곡 ‘레드퀸’에 대해 “가사는 어떤 그림을 보고 쓴거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아이유는 “앨범 재킷 중, 내가 어떤 그림에 뽀뽀를 하고 있는 모습이 있다”며 “그 그림은 친구 설리가 그린거다. 설리가 그림을 잘 그린다”고 밝혔다.특히 아이유는 “설리 집에 놀러갔다가 그 그림을 보고, ‘이 그림 좋다. 내가 생각하는 가사에 그 여자 같다’라고 생각했다”며 설리에게 도움을 받았음을 덧붙였다.한편 아이유는 지난 3일 소속사 로엔트리를 통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곡을 무단 샘플링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소속사는 무단 샘플링 의혹에 대해 “편곡과정에서 작곡가가 구입하여 보유하고 있던 보이스 샘플 중 하나를 사용한 것”이라며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보이스 샘플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