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날씨예보, 청명한 가을날씨가 되겠다. 양평 원덕역 추읍산입구 두레마을에서 바로본 하늘ⓒ뉴데일리 스타 황용희
    ▲ 오늘날씨예보, 청명한 가을날씨가 되겠다. 양평 원덕역 추읍산입구 두레마을에서 바로본 하늘ⓒ뉴데일리 스타 황용희

    오늘(3일)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4도, 전주, 창원 6도, 대구 5도로 아주 낮은 편이다. 하지만 낮 기온은 어제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더 높아져 서울과 대전 18도, 대구 19도, 부산은 20도까지 오른다. 한마디로 큰 일교차다. 이쯤 되면 '한날 두계절'의 날씨가 공존하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에 유위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오늘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 또 차가운 공기에 서리가 생기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며 "서울날씨도 매우 따뜻해서 기온이 18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이맘때 날씨보다 훨씬 윗돌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또 "서울 날씨가 따뜻한 만큼 서울과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수준까지 보이는 만큼 조심해야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와함께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날씨가 무척 건조하다"며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 그 특보는 앞으로 더욱 더 확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불조심에도 신경써야 겠다.

    이번 주는 서울날씨 등 대부분의 날씨가 낮 동안 예년보다 따뜻하게 이어져서 활동하기 무난하겠다. 그리고 주말에는 전국에 대기를 흠뻑 적셔줄 단비가 내릴 전망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기상청 오늘날씨전망에서 아침에는 서울기온이 6도까지 내려가서 두툼한 외투에 머플러까지 필요하지만 낮에는 외투 없이 니트 티셔츠 한 장으로 충분하겠다". "기상청, 오늘날씨는 추위가 사라지면서 다시 가을을 즐길수 있을 것 같다","기상청의 오늘날씨예보가 잘 맞는것 같다. 이번주 주말부터는 비가 온다네?", "기상청, 청명한 가을하늘을 볼 수는 있지만, 일교차가 크다고 한다. 겨울 준비는 해야 할듯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