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진짜사나이'
    ▲ ⓒMBC '진짜사나이'

    '진짜사나이'가 역대급 살벌함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해병대 특집에서는 병무청 체력 테스트에 통과한 멤버들이 실제 해병대 입영장정들과 함께 해병대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체력테스트에 통과한 사람은 김영철 임원희 줄리엔강 샘오취리 슬리피 등이다. 하지만 정겨운과 돈스파이크는 탈락했다. 또한 이기우 이이경 동준 허경환 딘딘 이성배 등이 새롭게 합류해 총 11명이 해병대에 입소했다.

    입소 전 멤버들은 지인을 만나 조언을 구하는 등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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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기우는 입소 전 여자친구 이청아와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청아는 이기우에게 "어떡하냐"며 걱정했고, 이에 이기우는 "안 다치고 잘 다녀오겠다"고 안심시켰다. 이어 이청아는 "가서 잘하고 밥도 잘 먹어라. 그런데 걱정이 된다. 다치지 말고 몸조심해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또한 멤버들은 난생처음 상륙돌격머리로 탈바꿈해 귀신잡을 준비를 완료했다.

    해병대 소대장과 마주한 멤버들은 작은 목소리를 지적받으며 살벌한 분위기에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소대장은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멤버들을 제압했으며, 엄격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그는 "험난한 길을 가도록 해주겠다"라고 말하며 멤버들에게 기선제압을 했고, 생활관까지 오리걸음으로 이동하게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두발검사는 여태껏 어느 곳보다 엄격했으며, 계속 얼차려를 반복하는 등 한 치의 흐트러짐을 용서하지 않는 '역대급 살벌함'을 보였다.

    한편 ‘진짜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6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