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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미도가 영화 ‘아빠는 딸’에 캐스팅된 가운데 그의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이미도는 과거 방송된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미도는 “나는 지금까지 보통 여배우가 자기 연기 인생에서 한 두 번 하기도 힘든 역할들을 많이 했었다”며 “귀신 들린 역할도 해보고 날라리 여고생 역할도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도는 “그래서 그런 역할을 시키는 감독님들이 조금 많이 서운할 때도 있었다. 그렇지만 다른 배우들은 해보지 못한 역할들을 나는 계속 하고 있더라. 지금은 감독님들이 더 많은 다양한 캐릭터로 불러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미도는 내년 개봉 예정인 ‘아빠는 딸’에서 회사 사내 최강 ‘섹시녀’ 나대리 역으로 출연한다.

    ‘아빠는 딸’은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아버지에게는 위로를, 변심한 딸들에게는 잊고 있던 아버지와의 추억을 통해 가슴에 숨겨두었던 추억과 사랑을 되찾게 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내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