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홍만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 최홍만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최홍만 사기혐의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이 억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최홍만의 안타까운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홍만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왕따를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최홍만은 "씨름을 늦게 시작했고, 키가 계속 자라는 중이어서 몸도 아픈 곳이 많았다"며 "원래 운동하던 친구들을 따라가기 힘들었다"고 터놓았다.

    이어 "친구들에게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단지 내가 키가 크다는 이유로 친구들이 멀리했다"며 "쉽게 말해서 왕따를 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동부지검은 억대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최홍만이 검찰 출석 요구에 잇따라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했고, 그는 지난 26일 오후 7시 40분쯤 검찰에 출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