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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서현철이 ‘육룡이 나르샤’에서 장삼봉 역으로 열연 중인 가운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서현철은 지난 5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서현철은 “아내도 연극배우다. 나보다는 나은 역할을 주로 연기한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2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고 당시 서현철의 나이는 45세였다.

    서현철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연극계 원로배우 백성희 선생님과 아내, 내가 일본에서 연극을 올렸던 적이 있다. 당시 백성희 선생님께서 콩나물을 먹고 싶다고 하셔서 콩나물을 샀는데, 아내가 콩나물을 잃어버렸다. 그것을 내가 찾아주며 사랑이 시작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서현철이 맡은 장삼봉 역은 땅새(이방지, 변요한 분)의 무술 스승이다. 

    장삼봉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자살을 시도한 땅새를 구했고 제자로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