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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가수 남진이 베트남 전에 참전했던 일화를 털어놔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남진은 과거 방송된 KBS3 예능프로그램 ‘승상장구’에 출연했다.당시 방송에서 남진은 해병대 입대 후 베트남 전에 참전했던 당시 “6개월간 근무하며 죽을 고비를 3번이나 겪었다”고 고백했다.그는 “내무반에 있는데 갑자기 휘파람 소리가 들렸고 급히 몸을 엎드렸다”며 “포가 날아오더니 가까운 곳에 꽂혔다. 다행히 모래 바닥 덕분에 불발해 기사회생했다”라고 그 때를 회상했다.이어 남진은 “위문단에 차출돼 식당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한 남자가 연기가 채 가시지도 않은 총을 내 머리에 겨누었다”며 그 때의 아찔했던 공포를 전했다.뿐만 아니라 “내무반에서 대대장의 권총을 닦고 있었는데 순간 ‘탕’하고 총성이 울렸다”며 “순간 ‘이젠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옆에 있던 수통에 관통해 목숨을 건졌다”고 죽을 고비를 넘겼던 순간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