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속도로교통상황ⓒ네이버
    ▲ 고속도로교통상황ⓒ네이버



    추석 연휴를 맞이해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되는 오늘(25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후부터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은 정체 구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오후 7~8시 쯤에는 정체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3시 기준으로 집계된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부산 6시간30분, 광주 5시간20분, 목포 5시간20분, 대전 3시간40분, 강릉 3시간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전인 9월26일(토)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9월 27일(일) 오후에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귀성·귀경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부산→서울 7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20분 등 지난해보다 귀성은 2시간 이상 늘어나고, 귀경은 1시간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46만대로 집계되며,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석 당일(27일)에는 최대 759만 명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의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는 귀성객들이 CCTV 화면을 통해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드플러스' 홈페이지의 ‘고속도로 CCTV’, ‘우회도로 CCTV’ 메뉴를 클릭하면 이시각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