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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조선 뉴스캡처
이태원 살인사건으로 기소된 아더 존 패터슨(36)이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나타냈다.패터슨은 공항에 도착 후 곧바로 법무부 관계자들과 차량으로 이동했다.패터슨은 현장에서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며 “지금 압도돼 있다”고 자신의 혐의에 대해 강력하게 부정했다.그는 또 당당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에게 처한 지금의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패터슨은 1997년 4월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조모(당시 22세)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패터슨은 지난 2011년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며 사건이 발생한지 무려 16년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