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미세스캅'
    ▲ ⓒSBS '미세스캅'

'미세스캅' 유연석이 이다희에게 작업을 걸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에서는 미래도시건설 사업본부 방화사건을 수사하는 강력계 1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도영(이다희 분)과 한진우(이다희 분)은 방화사건으로 죽은 피해자의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 국립과학 수사대 연구원에 찾아갔다.

이날 연구원 유연석은 민도영을 보며 "키도 크시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유연석의 태도에 진우는 못마땅한 표정으로 "바쁘다 빨리 말해달라"고 말하며 검사결과를 재촉했다.

유연석은 부검결과를 설명했고 민도영이 빠르게 상황 판단을 하자 "역시 미인이라 이해가 빠르시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도영에게 자신의 명함을 건네며 "커피 한잔 하고 가세요"라며 끝까지 작업을 걸었다. 

한편 '미세스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후속으로는 김명민과 유아인 주연의 '육룡이 나르샤'가 오는 10월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