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근영 ⓒ남양유업
    ▲ 문근영 ⓒ남양유업

           

     
    '사도'가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인 예매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출연배우 문근영의 과감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여자 사람 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1박 2일 멤버들과 그들의 친구들이 강원도 춘천으로 우정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김주혁의 친구로 출연한 문근영은 점심으로 도토리묵과 송어 튀김을 획득, 이에 "딱 술안주다. 비도 오는데 막걸리랑 먹으면 딱 맞겠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주혁은 "너 이러라고 데려온 거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문근영은 "예전에 춘천에 드라이브하러 온 적이 있다"고 말했고, 김숙은 "여배우들은 그러더라. 여배우들은 감성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문근영은 김숙의 말에 "내 성격은 예민하다. 전라도 말로 '지랄 맞다'고 한다"라는 거침없는 발언을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영화 '사도'는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기준으로 예매율 54%를 기록하며 예매 관객수만 10만6564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