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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net '4가지쇼'
힙합가수 스윙스가 의기사 제대소식을 전한 가운데 스윙스의 과거 방송서 심정고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스윙스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 출연해 어린 시절 겪었던 정신질환에 대해 털어놨다.방송에서 스윙스는 "뇌 안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첫 기억이 4살 때다"라며 "누군가 머릿속에서 화를 내면서 소리를 질렀던 기억이 나서 귀를 막고 잠이 들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그는 이어 "나중에 의사가 놔두라고 하더라. 나한테 술도 마시지 말라고 하더라"며 "술을 마시면 그 목소리가 차단됐다. 그런데 다음날 되면 반복될 것이라는 걸 알았다"고 덧붙여 상황의 심각성을 드러냈다.스윙스는 지난해 11월 25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제306보충대에 현역 입소했다. 스윙스는 앞서 정신 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았으나, 현역 복무의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며 카투사에도 지원해 화제된 바 있다.한편 스윙스는 1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 9월 4일 현역복무부적합심의를 받고 제2국민역, 즉, 군 생활 11개월 정도를 남기고 제대를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