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과 한승연이 청춘로맨스를 선보였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서인천고등학교 편 두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한승연은 수학문제가 잘 안풀리자 김정훈 교실에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한승연이 찾아오자 김정훈은 함박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승연이 정훈에게 수학문제가 적힌 쪽지를 건네자 교실의 학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정훈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승연이 왔을 때 사실 심장이 진짜 빨리 뛰었다"며 "쪽지에 수학문제라서 좀 실망했지만"라고 말하며 설렜던 마음을 고백했다.

    승연이 도움을 요청한 수학문제를 완벽하게 풀이한 후 정훈은 쉬는 시간 승연을 찾아갔다. 수업이 덜 끝나 러브레터를 주러온 사람처럼 정훈은 교실을 서성거렸고 여자교실 주변은 정훈이 나타나 난리가 났다. 드디어 만난 두 사람은 썸을 타듯 핑크빛 로맨스를 연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승연은 "그 순간에 무슨 청춘영화의 여자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 정말 셀렜다"며 부끄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