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도균 양금석 ⓒ불타는청춘 방송화면 캡쳐
    ▲ 김도균 양금석 ⓒ불타는청춘 방송화면 캡쳐

     

    '불타는 청춘' 김도균이 지리산에 찾아와 양금석에게 사랑의 멜로디를 들려줬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날 방송에서는 아침을 맞이한 지리산에 김도균이 단발머리를 과시하며 나타났다.

    이를 발견한 김완선은 "금석 언니가 얼마나 도균 씨를 찾았는데요"라며 "'도균 씨 없어서 커피도 못 마시고'라고 했다고요"라고 양금석의 마음을 대신 전하며 인사를 나눴다.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며 김도균은 곧바로 통기타를 꺼내들었다. 그는 메탈을 연상시키는 힘찬 연주와 함께 "지리 마운틴"이라는 가사를 부르며 노래했다.

    이에 김완선은 "아침이니까 좀 다른 장르로 부탁한다"고 부탁했고, 이에 김도균은 잔잔한 장르의 반주를 켜기 시작했다.

    둘레길을 걸을 때도, 와인파티를 할 때도 도균을 찾았던 양금석은 김도균의 기타소리에 눈을 떴고,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김도균은 양금석을 바라보며 가사 속에 "그녀의 마음은 갈대 같아. 그렇지만 그녀 맘은 속이 깊은 마음. 금석님~"이라며 "너무나도 아름다워 천사같은 그대 나의 콤비. 불타는 청춘. 좋아해~ 좋아해~"라며 그만을 위한 멋진 노래를 선사했다.

    이에 양금석은 하품 때문인지 노래 때문인지 모르게 눈물을 살짝 맺힌 모습을 보였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