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드라마 '별난며느리' 방송캡처
    ▲ ⓒKBS2 드라마 '별난며느리' 방송캡처


    '별난며느리' 다솜이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는 인영(다솜)과 명석(류수영)이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영은 명석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 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시작된 방송촬영에서 인영은 이전과는 다르게 명석과 다정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출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다솜은 사랑에 빠진 여자의 수줍고 설레이는 마음을 물 흐르듯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서 등목을 하자는 PD의 요구에 맞춰 명석은 자신있게 웃통을 벗고 근육질의 몸매를 드러냈다. 이를 본 인영은 수줍어하며 어쩔줄 몰라했다.

    인영이 명석의 등에 찬물을 끼얹아 명석은 잠시 당황했다. 
    명석의 탄탄한 팔 근육을 찔러본 인영은 얼굴이 빨개졌고,급기야 명석의 이두박근을 만져봐도 되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이 광경을 본 춘자(고두심)는 기겁을 하며 인영을 꾸짖었다.

    다솜은 '별난 며느리'에서 한때는 잘나갔던 걸그룹 멤버 오하영 역을 맡아 솔직하고 발랄한 캐릭터를 거리낌없이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또,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드라마의 설정 상 하영과 명석의 만남을 알게 된다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 분명한 춘자에게 대처하는 하영의 또 다른 모습을 다솜이 어떤 식으로 나타낼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