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날씨예보' 태풍 킬로ⓒ포탈 네이버 캡쳐
    ▲ '오늘날씨예보' 태풍 킬로ⓒ포탈 네이버 캡쳐
    제17호 태풍 킬로가 북상중이다. 매년 9월 초가을에는 태풍이 한반도로 북상, 큰 피해를 주곤 했다.

    그래서 더욱 제17호 태풍 '킬로(KILO)'가 걱정된다.

    이 태풍은 중형급으로 7일(내일) 오전 3시에는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2880km 부근 해상에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동경로가 다소 유동적이어서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반도로 올라올 수 있지만 아직은 정확치 않다.

    한편 6일 날씨는 어제처럼 일부 내륙지방에 소나기가 지난다. 제주도와 해안으로는 비가 오락가락한다.하지만 기온은 서울 경우 28도까지 오르는등 어제보다 4도 정도 높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내륙지방은 구름만 많다가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또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다"며 "아침까지는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되니 조심운전에 각별히 조심해야한다"고 예보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기상청 우리동네 날씨예보를 보니 오늘날씨는 가을같다. 하지만 소나기는 올 것 같다" “기상청 우리동네 날씨예보를 보니 이제는 가을이네”, “기상청이 밝힌 오늘날씨와 우리동네 날씨예보와는 어떤 관계일까?", "기상청 우리동네오늘날씨 예보, 오늘아침만 봐서는 이제는 완연한 가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